내멋대로 순서 정하고
그렇게 썼어요.
1. 오늘 공연보러 가면
월초 긴축재정이라는
극단처방이 내려질지도 모르겠다.
→안갔음. 그래도 월초긴축재정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음.
2. 아. 이번 주말에 대구 갈랬는데.
다음주로 미루고.
아 계획이 복잡해졌다.
→니인생에 복잡은 무슨. 한줄로 요약 끝.
1-1. 최소한 약속들 지킬 정도의 자금은 남겨두어야지.
→...
1-2. 그리고 더이상의 긴축재정은 싫어요. [...]
맨날 궁상.
→하루이틀도 아닌데 뭐.
3. 사실 어제 두고 온 a little big book인가. 아무튼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려.
→이것때문에 월초긴축재정 할까 말까 고민중.
1-2, 3-1. 책을 더 지르면 긴축재정이 아니라 아예 굶어죽어야 할지도 몰라.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아요.
→공연 한번 안 갔으니 이녀석 굶어죽진 않겠군.
1-3. 하지만 6월 15일까지 삼각김밥이 500원이다.
→사실 심리적으로는 싸게 느껴지는데 정작 200원 싼거.
실제로는 별 차이 없다. 하루에 삼각김밥을 다섯개씩 먹는것도 아니고.
4. 익스플로러에 IE7Pro를 깐 이후로
마우스 오른쪽 커서 누르고 왼쪽으로 직 그으면 뒤로 넘기고 앞으로 직 그으면 앞 페이지로 가고
뭐 아래위로 그으면 새로고침이고. 뭐 이런 마우스 제스쳐 활동[내가 붙였지만 이름 촌스럽네]
을 잘 스고 있는데.
저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윈도우 탐색기에서 자꾸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양옆으로 직직 그어대서 큰일이다.
적응의 동물. 후훗.
→잘했다. 칭찬해줄게. 그러니까 이런 재미없는거 쓰지 말자.
5. 6/9나 6/10일에 잠실야구장 가야지.
드디어 삼성 잠실 오네.
입장료는 5000원. 마음에 든다:)
→야호,
요놈은 짤방.
기숙사 바로 옆이라
아침마다 시끄러워 죽겠다.
근데 공사 끝나면 못 일어날지도.
하지만 공사 끝내기 전에 여길 떠날듯.
→야호.
그리고 옆에 다른 사람이 쓰는 데탑 소리가 더 시끄러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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