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나, 내 일본어 시험 점수를 기대했었다니!
김남주쌤, 쌤은 제 외국어 점수가 잘 나오길 기대한 유일한 선생님으로 기억 될 거에요. 꺄하하.
아,, 아니 그,, 그게..
나한테야 외국어 점수가 70점대면 그닥, 나쁘지 않거든,,,
고딩때도 영어 내신은 육칠팔십 사이였는데 뭐.
모의고사나 겨우 팔십 구십 사이였지만.
아 아무튼 결론은 내 외국어 점수를 기대하시다니. 별 세상에.
그렇지만 지금까지 내 결론은
어떤 과목이든 점수랑 실력이 꼭 상관관계가 있지는 않더라.
는 것.
꼭 내가 그렇단게 아니라.
그런 애들 꽤나 많더만.
그나저나 물리 수학 화학 영어는 선방해서 다행.
물리가 93인가. 수학이,, 83인가.. 화학은68. 영어는 74인가..
뭐 꼴아박은 듯한 점수도 등수는 나쁘지 않더라. 꺄릇. >_<
그나저나 과고 다니면서 점수에 대한 기준이 참 많이 바꼈더랬지
뭐 칠팔십점이면 뭐 나쁘지 않네.
육십은 좀 그렇네.
뭐 이렇게? 구십점대는 나온 적이 별로 없어서 생각도 안 해봤어염.
물론 내 내신은 최하위권 수준이었음.
하위권의 시선으로는 그랬다구염.
아무튼 여기 일본공대 예비교육과정 '공식적인 커트라인'은 70인데
70으로 잡은 국제교육원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애들이나
뭐 공부 좀 하면 되겠네. 그런 생각 같던데
어쩐지 난 벌벌 떨었다지. 후덜덜.
70. 커트라인 치고는 너무 높은 고지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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