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朝、このような、

from 2007 2007. 3. 18. 09:18

요즘 아침 일어나는 시각이
평일엔 한 6시반에서 7시정도
주말엔 8시에서 10시사이, [폭이 큰가. 아무튼 어제는 9시 반에 일어난 터라.]
아무튼 오늘 아침은 8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뭐 달리 할 일이 있어서 이시간에 깨는건 아니고,
요 옆에 공사장이 있는데 해만 뜨면 공사를 시작하는거라,
뭐 저 소리 때문에 깨는것도 있고
내 침대가 창문 옆이라 해만 뜨면 해가 비치는지라,
햇빛을 받으면 멜라토민인가 뭐시긴가가 생긴다던데,
그거때문인지 괜히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더라.

아무튼 아침에 할 일이 없어서
내가 집에서 뭐했지 생각하니까
집에선 잠만 잤더라.
내 방이 햇빛이 잘 안 드니까. 허허.
기숙사에서 더 규칙적이라니.
심지어는 과고 기숙사보다 규칙적이야.
과고 기숙사에서는 내 방이 북향이라 햇빛이 또 안 들었거든.
게다가 평일에도 6시 방송 6시 50분 방속 7시 20분 방송
세번이나 깨우는데 항상 7시 10분쯤에 깼는데,

아무튼 아무튼 일찍 깨면 뭐 했나 생각하다가

디즈니 만화동산이 보고 싶어졌다.
요즘은 디즈니 만화동산이 오후에 하는거같던데,
그건 디즈니 만화동산이 아냐. 버럭.
아침에 파란 화면에 성이 뜨는 것과 동시에 시작해야지 디즈니 만화동산이지. 버럭버럭.

아. 뭐하지.

아. 그만 놀러다니고 먹는거에 조금 더 힘 써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어제.
분명히 난 신입생 취급인데, 심지어 신입생보고 돈내라고 하는
이런 예상치 못한 경우가 몇번 일어나버리는 바람에,
아 슬프다. 슬프다. 더군다나 3월은 무려 31일까지 있잖아.
하루에 만원도 안 된다는 이야기잖아. 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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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전.

from 2007 2007. 3. 17. 15:18
길을 잃었는데,
뭐 워낙 길 잃기를 잘 하니까.
뭐 즐긴달까.

그냥 길 잃은 상태를 더 지속할 상태, 음, 시간과 체력이랄까. 모든게 완벽했는데
이놈의 비가 한방울씩 떨어져서 재빨리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서 지하철 역을 찾았지 뭐야.

아래로 아래로 내려왔단 말은 산과 비슷한 것에서 길을 잃었다는 것.

그 위로 좀 더 갈수 있었는데.

근데 내려오자마자 해가 뜨는건 무슨 조화.


그런데,..
'더 퀸' 같은 영화도 동성아트홀에서 할만한 영화란거야?
뭐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머쨌든. 그런거.
동성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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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징

from 2007 2007. 3. 16. 16:41
1. 일본인들 4명이 와서
우리반 17명 4조를 만들어서
이렇게 왔다갔다하면서 2시간 여 동안 대화란걸 했는데,,,

엄청 피곤하다. 하악하악.

세번째 일본인부터는 아예 말도 안 하고 가만히 듣기만..
피곤해서 문장을 만들 머리가 안 돌아가더군.

이래서 수업 어떻게 듣냐. 꺄윽.

2. 내가 경희대에 있단걸 까먹고
왜 하필 경희대 따위에서 수업을 하는거야 라고 하고 있었는데
언니네 비빔밥이 경희대에 있따는걸 깜빡 했었따. ㅋㅋ
오늘 돌아다니다가 언니네 비빔밥 간판을 발견했고.
토욜날 한번 가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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