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언.

from 2007 2007. 3. 19. 16:39
이런 때묻은 영혼들.

공연보러 클럽간다고 할때 나오는 그 반응들.

뭐 맘대로 좋을대로 생각하셔 하고 맨날 넘기지만.

이런 때묻은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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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from 2007 2007. 3. 18. 21:48
난 너를. 이건 아니고. 아 무한도전 보고잡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도 집에서
내가 집에 오길 바라는군요.

내가 무궁화 왕복 6만원으로 떡을 사먹겠다고 반 농담조로 이야기하니
[사실 이제는 더이상 농담이 농담이 아니야.]
진지하게 무궁화를 타고 오라는. 허허.

그나저나 23일날 금요일날 집에 한번 내려가봐야겠다.

그냥 뭐 여권도 가지러..
그냥 뭐 미친구이나 또 한번 갈까.
창민이도 한번 만나고.

일욜이.. 아. -ㅁ- 분명 또 그 느낌 날텐데.
그때. 왜. 과고에서.
그때가 시험기간이라 학교에서 주말에 집에 안 보내주는 날 그냥 외박증 끊고 나왔다가
집에서도 반기지 않고 일욜날 어서 가렴 하는 바람에
그냥 일욜날 학교에 도착했을때의 기분.

아 읽어보니 읽기만 해서는 그 느낌이 안 나는구나. 그냥 그렇다구.

아. 아무튼 고딩때 느낌들이 너무 많이 겹친다.
[...]

오랜만에 무한도전도 봐야지.

근데 그러면. 르네 마그리트전이 4/1일까지인데,,
막날 아니면 막날 전날에나 보겠네..

르네 마그리트전을 너무 늦게 알아서.. 이런.
다음주에 가면 딱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약속이 사라져서 할일도 없었는데. 오늘 가면 딱 좋았을걸.

있는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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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계산해보면

from 2007 2007. 3. 18. 19:25

계산해보면
내가 경희대에 있을 날은 26주. 뭐 대충 그렇단거다.
아무튼 내가 지내야 하는 주말의 수는 26주
오늘로 세번째 주말이 지나갔다.
계산하면 약 11%가 지나갔더군.
이렇게 열번만 더 하면 경희대를 떠나는거다.

드는 생각.

경희대를 떠나는구나. 좋아라.
또 떠나는구나. 싫어라.
그 뒤에는 집에 있는구나. 좋아라. [잡일이 너무 귀찮아염.]
한달뒤엔 완전 집을 떠나는구나. 싫어라.

만감교차.
고작 3주가 지났을 뿐인데. 하하하.

그냥 그렇다구요. [...]

아무튼, 과제 하나 남아있지 않은 평화로운 주말의 저녁.
음. 수학과제는 더이상 과제로 보지 않기로 했기에.
수학,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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