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from 2007 2007. 11. 15. 00:20
뭐 이 블로그 오는 사람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는 거 알지만.

굉장히 미안해요.

요즘 비공개글 비율이 늘어서.

혹시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매일 들어오면 매일 새로운 글을 볼 수 있었는데.. [아닌가.. 그냥 느낌상으론 그랬는데]

찾아보면, 공개글이랑 비번걸린 글만 적어보면
10월은 31일 중 새 글이 뜬 날이 17일[55%] 총 글수 30개 [96.77%]
11월15일 현재 새 글이 뜬 날이 5일[33.33%] 총 글수 7개 [46.66%]

꽤나 줄었지요.

사실 비공개글까지 포함하면 별 차이 없는데, 이게 주인 말고 딴 사람이 보면 업뎃 속도가 평소에 비해 굉장히 느리게 느껴질지도 모르겠군요.

워낙 천성이 잡식을 좋아해서, 남들은 뭐하면서 혼자 노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신문, 잡지, 다른 사람들 블로그 뒤적뒤적 거리는게 소일거리라서,
거기다가 영감을 얻어 키보드를 한번 두드리기 시작하면, 앞뒤 문장이 아무리 꼬여가고 스크롤 압박이 심해져도
그냥 별 생각 없이 두드리는 것도 나름 재미라서
웬간하면 가리는 소재 없이 별 내용에 대해서 다 적고, 내 잡다한 일상도 막 적고 그랬는데

근데 이 일상적인 내용 중에, 만에 하나 내 주위 사람들 중, 지금 내가 알고 있는 한정되어 있는 사람들
이외의 사람들이 여기 들락날락하게 되면 좀 곤난한 내용이 자꾸 들어가다 보니까
이게 영 공개로 돌리기가 힘드네요.

물론, 키보드를 두드리려고 시작할 때는, 그래 이까짓거 올리면 그만이지 하면서 쓰는데
이게 약간 [좋은 거든 나쁜 거든] 감정에 북받쳐서 쓰는거라
굉장히 스크롤이 길어지고, 내용도 굉장히 복잡해지면서, 너무 상세해지고
그래서 글을 다시 보면 이게 좀 낯뜨거워서 좀 올리기 곤난한거 같고.
우리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가끔은.
뭐 그래서 비번 거는 글이라는게 있는거겠지만
글에 비번을 걸어두면 아무도 보질 않더군요. 내가 비번까지 다 가르켜줬건만. ;ㅁ;
아차. 무진향님. 비번거는 글은 이런 용도 거는거랍니다. 정말 사생활 이야기는 비공개글로 돌리지요.
비번거는 글은 내가 비번을 가르쳐 준 사람들만 제발 비번을 치고 들어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는거랍니다.

아무튼 요즘 블로그에 대해서, 굉장히 미안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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쯥쯥쯔ㅂ

2007. 11.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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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from 2007 2007. 11. 11. 00:12
사이드바가 끝이 보이지 않아! 유후.

애드클릭스는 광고라고 아주 너무 티를 내고 다녀.

구글광고까지만 해도 광고라기 보다는 그냥 사이드바 데코레이션 용이었는데. [진짜진짜]

애드클릭스는, 이 뭐, 이뭐, 이뭐, 그래 베타니까 참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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