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28일28일.
24일지났내24일지났내24일지났네
뭔놈의 시간이.
으와악 공부하기 싫타.
북오프 갔다 왔다가. 요 근처 영화관 하나 있는 걸 찾아내고서는,
홈페이지 들어가서 시간표 보고. 건물에서는 시간표도 안 보이고 포스터밖에 안 보였어서. 흠.
배우이름이 한자로 적혀있으니까 누가 누군지 하나도 모르겠삼.
태풍 20호인가 몇호인가 지나갔다던데. 체육대회를 했다구? 실내에서 했나..
뭐 아무튼,
영화관 표는 미니멈 천엔.
공동 주방 겸 거실은 뭐 하루종일 시끄럽냐.
옆방 놈은 왜 방에서 노래를 그렇게 크게 부르냐고.
노래를 부르면서 복도까지 나온다. 후덜덜.
옆옆방에서는 애니를 보는게 분명하다. 스피커 소리가 애니같은데.
난 하루종일 컴터만 했다 엉엉. 아. 아니구나. 좀 싸돌아 다니긴 했지만.
왜 한 일이 없는거 같을까요.
북오프에서 본 스매싱펌킨즈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
한국에서 26700원이네. 거기서 1650엔이었던가 1950엔이었던가.. 아무튼 사야겠다. 재고도 많던데.
아. 또 월요일.
170g에 290엔 하는 잼을 평소에 먹었는데 이번에 190g에 27엔인가 하는 걸 샀더니.
이게 잼이야 포도쥬스야.
더 문제는 포도잼이 아니라 딸기잼이란거.
근데 제일 싼 잼을 사도 무설탕이라네. 아무튼 다음부턴 170g짜리 사야지. 좀 노말한 맛으로.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센다이에서 무슨 밴드서 보컬을 하고 뭘 하고
블로그 상단에 머리글에 이렇게 적혀있는 블로그 발견.
그렇다면 센다이에도 클럽이 있단 건가.
한번 메일이나 보내볼까. 센다이에 클럽이 어디에 있는지 알으켜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