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from 2007 2007. 7. 1. 11:53

진짜 나도 방학이면 좋겠다. 엉엉.
방학은 커녕 내일 시험이라니.

한국에서의 당분간 마지막 여름을 이렇게 보내야하다니. 엉엉.

심지어는 어제오늘 꿈이 완전 엉망이었다.
집이랑 국제교육원이랑 홍대랑 어떻게 같이 나올수 있는거냐!
심지어는 오늘 한희정씨 공연을 시간 늦어서 못 갔다는. [꿈에서]
근데 시간이 늦었는데 내가 탄 버스는 427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우와,. 완전 믹싱 제대론데.
근데 5시 시작 공연인데 7시가 다 되어가는데 난 왜 그 버스를 탄건가,.
예매한게 아까워서? ;ㅁ;

그리고 꿈에서 깨서 시계를 보니 11시 38분이었다.
이건 공연시간 놓친거보다 더 덜덜스러워.
방에 나 혼자 있고 장마때문에 창밖이 흐리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수가.
기숙사에서말야.



27, 28, 29, 30 놉니다.
뭐 없을까요.
일단 포항은 콜 했고,.


아. 시험인데, 완전 막장테크인데.

초속5센치야 나혼자 영화만 보고 온거지만,
어제오늘은 완전 막장인가. ㄷㄷ

아. 가기 전에 물리나 좀 보고 가야지.



뭐 이색히들 성격 개판인건 알고있지만
느낄대마다 내 성격이 개가 되어요,.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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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from 2007 2007. 6. 30. 20:59
뭐 한마디로
죽음이다
간지랄까.

로봇 변신이 저렇게 실사로 나오다니.

말이 안 되잖아.

스토리가 유치하다는건,

유치해야 로봇만화, 아니 로봇영화지!
딱 알맞다고 생각해염. [자위인가. 아무렴어때.]

이틀동안 영화두개보고,
재정이 궁핍해졌지만.
두개 다 걸작이다.

초속5센티미터 여자 캐릭을 조금 잘못 이해했지만
그래도 남자캐릭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던게 맞더군.

그냥, 조금만 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았겠는데.
마지막에 여자가 뒤를 돌아봤다면 좋았겠는데말야.

정말이지, 특히나 비올때 하는 생각이지만, 저 우주는 너무 깊지 않아?
하늘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그 하늘 너머에 있다는게, 참.
2화에 그 은하 장면을 보면서.


그리고 이걸, 장마철에 본건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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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센티미터

from 2007 2007. 6. 29. 20:25

강변 cgv 인디영화관.

초속 5센티미터.

뭐랄까. 옴니버스식으로 되어서 제3부까지 있었다.

내용들이 이어지는 것 같던데,
사실 일본어 이름은 아무리 들어도 안 익숙해서 아무리 들어도 헷갈린다.

덕택에 내용 파악이 덜 되어있다는 확신이 서는데

뭐 내용은 둘째치고

내가 저런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게 많이 아쉽다는 생각.

그림들도 예쁘고,

줄거리에 관한 이야기는,,
내가 지금 알고 있는 주인공들이, 제대로 알고 있는건지 알아본 뒤에.
일단 지금은 지금대로 이해했으니.


언제 조조로 한번 더 보고 시프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보고 시픈데.,

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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