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

from 2007 2007. 8. 11. 18:41

정부가 일 한번 제대로 벌렸구나.

돈을 수십 수백억을 쳐발르는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아. 아무래도는 아니지만, 돈 쳐바르는거 자체는 넘어갈수 있어

근데 이 뭐.
앞으로 한국인들은 여행도 맘대로 못 가는거냐.
그리고 아프간 사람들은 한국사람들만큼 안 중요하다는 거냐.

저렇게 정부가
돈 주고 한국의 수감자도 아닌 사람들 풀어주는데 협조하고

그럼 테러리스트들이 한국인들 참 가만히 두겠다
뭐 치안이 잘되있는, 선진국류들은 뭐 그럭저럭 간다고 쳐도
앞으로 중동이랑 아프리카 쪽 여행은 꿈도 못 꾸겠네?
심지어 대우 공사현장에, 아무 짓도 안학 건설만 하던 한국인들도 잡아가는 세상인데.

게다가 저렇게 21명 수감자들 풀려나면,
저 사람들이 풀려나서 딱 한번 자살테러만 한다고 쳐도
그 자살 테러로 몇명씩만 죽인다고 쳐도
아프간 사람들 수백명 죽는건 금방이겠다.

내 생각으로는
최선은 테러집단이 포기하고 풀어주는거고
두번째는 테러집단이 대충대충 포기하고 대충대충 한국에서 생색만 내고 풀어주는거고
세번째는 테러집단이 포기하고 21명 죽이는거였는데

이건 내 최악 시나리오인걸.

도대체 테러집단이랑 저렇게 공개적으로 만천하에 드러내고 협상을 하는 정부가 어딨담.

그러니까 테러집단이랑 왜 협상을 하면 안 되느냐면,
조금 관점을 바꿔서
한국 정부가 소니랑 협상을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뭐 목숨이 걸려있으니까? 21명의 목숨?
그럼 (45000000-21)명은 고려대상이 아닌거구나.

,

선방.

from 2007 2007. 8. 11. 12:41
음. 이제 한국에서 시험 칠 일이 없군요. 껄껄

뭐 나름대로 선방.

어차피 청취는 내 능력 영역 밖이라. [..]

한자를 잠시 머리에 얹혔다가 내려놓느라 어제 머리 아파 죽을뻔. ;;;

이노메 시험때무네 해리포터 아직 160몇페이지. ;ㅁ;
,

어흥.

from 2007 2007. 8. 5. 14:27
8/4 토요일
포츈쿠키 쇼케이스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소규모 볼 겸 포츈쿠키 볼 겸

근데 포츈쿠키 보면서 반은 잔거 같다.

잠오더라,

공연이 아니라 내가.

아 글쎄 아침 8시부터 문자가 오니 잠이 안 올리가 있나.

사진은 없음.


꺼억꺼억
난 평소대로 키보들 치는데 오타가 너무 많아졌다.
정확히는 난 평소대로 치는데 키보드가 그걸 인식 못 할 때가 많아진듯. 엉엉. 타자치기 힘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