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려진다.

from 2007 2007. 8. 18. 15:11
아침에 해가 쟁쟁했는데
또 흐려진다. 슬슬

아침에 더울 때는 경희대 전체 전기 점검한다고 정전해서
더웠는데
한 1시쯤부터 다시 전기 들어오네.
아침에 에어콘이 안 나와서 더웠다.

날씨가 흐르네 .또.
비오려나.

내일도 비온다고 가젯님이 그러는데.
아. 내일 야구장이나. 갈까.

오늘은 기숙사에 쳐박혀서.
뒹굴뒹굴.

해리포터 한 두 챕터는 볼려나

아직 170몇페이지. 책 왜샀지.
번역판이 다 읽기 전에 나오는 건 그렇다고 치고.
일본가서 1~7권 원서 보물상자에 담겨있는 세트 살랬는데

차라리 7권 사지 말걸.

음. 아니다. 설렁설렁 읽어보자.

대구가기 6일전
음. 에버랜드에 감금당하기 9일전
음. 대구에 한달간 쳐박히기 14일전.

한희정씨 공연 마지막으로 볼랬는데 그게 하필 다음주 토욜이고
네스티요나도 같은 날이고
지은씨는 서울와서 한번봤던가 두번 봤던가

그래 하야사카 사치 -밍가 를 알게 된 것만 믿고 대구가자.

각종 음반들 반값에 팝니다. 생각있으신 분 콜.
지금 서울에는 몇개 없어서 목록은 못 적겠군요.
영양가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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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from 2007 2007. 8. 16. 16:14
뭐 내 취미 중 하나가 이것저것이기 때문에
뭐 다르게 얘기하자면 내 취미는 이것저것 밖에 없지만

아무튼 그래서 잡다하게 이것저것 얕게 알고 있는 것들이 있긴 하다만

그렇다고 해서
네가 모른다고 해서 네가 뭐 꿀린다거나 하는게 아닐진데

왜 없는 말을 지어내서 아는 척을 하느냐구요.
아 놔 놀랬네. 그게 벌써 사실일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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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1호점

from 2007 2007. 8. 15. 22:31

쌤에서 빵쪽으로 몇십미터쯤 가면 커피프린스 1호점이 있다.
[쌤이랑 빵이라니. 암호인가. 껄껄]

네. 그 쌤이랑 그 빵 맞습니다.
그렇다면 TV화면에서 본 커피프린스가 홍대바닥이었단말야?
라고 묻는다면
맞습니다.
주말에 홍대바닥 한번 더 가면서 커피프린스 건물 말고 주변 거리도 평소보다 자세히 봤는데
TV에서 본 거리랑 똑같더군요. 근처 광고물이라던가. 따위따위.

그리고 심지어는 촬영하는 것도 한번 봤어요.
나 뭐 촬영하는거 처음 봤어.
커피프린스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김창완씨 빼고는 다 본거 같아.
김창완씨가 가장 보고 싶었다구.

그런데 그 북작북잡대는 홍대바닥에서 그 촬영을 꼭 해야하나염.
내가 평소에 지나다는던 길 지나가겠다는데 왜 소리는 지르고 염병이신가염. 흠흠
길 좁고 불법주차차량 많은거랑 통행과의 상관관계를 따져봐야 한다는걸 잊은거가염.

뭐 커피프린스 촬영하는 건 뭐 그렇다치고.
그 건물 장사하는 가게인데,
뭐 난 들어갈 생각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대문을 굳게 잠그는건 뭐람.

촬영스텝들 버럭버럭이랑 대문 잠그고 님하 커피 마실건가염 안 마실거면 저리 가세염.
이라고 하는걸 보면서

커피프린스 보기가 어째 싫어졌다.

왠지 아이가 개미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 [이 개미는 그 개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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