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from 2007 2007. 4. 15. 01:27

오늘 낮에 지하철을 타고 휑하니 오는데
앞에 있던 사람이었던가,
아니다. 옆에 서있던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신문을 보면서 있는데
거기 제일 앞면에 친숙한 얼굴이 있는거라.

양준혁 장외 투런 홈런 쐈다는 기사가 1면에 나 있는거라.

으아. 대구 가고 싶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야구는 서울에서도 하는거라.
이번주 주말에 잠실야구장에 삼성 라이온즈 경기 있던데.

이번 주말은 좀 그러려나.
아. 가고시프다.
잠실 야구장은 그래도 대구보다는 삐까뻔쩍할거야. ㅎㅎㅎ
과연 3루석에서 삼성을 응원하는 건 무슨 기분일까. 하하.


근데 언제부턴가 선수 라인업을 봐도, 모르는 생소한 얼굴들이 많아서.
좀, 그래염.

그래도

오늘 블로거 기사에 롯데가 요즘 뭐 3연승을 하면서 부산 팬들이 완전 난리가 나가지고
경기장에서 부산부산스러운 응원을 하는걸 막 찍었던데.
오오. 저런거 무지 싫어하면서도 무지 감동.


아무튼 놀 거리가 하나 더 생긴게로군.
이야호.
주말마다 뭐하면서 기숙사를 떠나나 고민했는데,
[정말이지 기숙사에서는 잠만 잘려고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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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

from 2007 2007. 4. 14. 18:43
진심으로 네스티요나의 Bye Bye My Sweet Honey가
1집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곡수가 9곡인가 그러니까. 곡수가 많잖아.

그래서. 1집이 성의가 없근영

곡수도 정고, 총 재생 시간도 별로 안 되고

그래서 이거 날로 먹는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향뮤직 들어가니까 네스티요나 1집 신보를 팔고 있지 뭐야.

이야. Bye Bye~가 EP였던 모양!

EP굉장히 신경써서 만들었어염! [비굴비굴]

근데 이 EP가 성격이 좀 애매한게
정식 1집에는 EP곡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염.
그럼 저게 EP는 EP같기도 하고 EP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EP 좋아했었는데
EP곡이 하나도 없으니까 괜히 살 마음 자체가 안 생기네 그려.
[물론 돈 없어서 어차피 안 사겠지만.]

아무튼 1집 발매 축하합니다!

분명 좋을거에요. Bye~도 좋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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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터쇼

from 2007 2007. 4. 13. 20:57

서울 모터쇼
일본공대 백명 일본어 쌤들 몇분들까지 해서 서울 모터쇼 갔다
대화역이 3호선 종점이라 지하철비가 1600원이 나오더라. 이런.
그래도 모터쇼 관람료는 무료데스.
근데 대학생 9000원인가 그렇던데, 모터쇼 보는데 나라에서 거의 백만원을 투입한단거야?
그것도 목적이 차가 아닐텐데. 하하.
아. 아무튼 예쁘더라. ㅋㅋㅋ [그렇다구요]

사진 동영상 류는 봐가면서. 아토데.

일단 맛보기 하나.
이사람 사람들이 많이 찍던데 제일 무난한게 아닐까. 잘 몰라염. [...]
그나저나 뒤에 차가 하필 혼다 시빅. 무한한 안습. ㅠㅠ 왜 하필 저 차 앞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너무 많아서 왠지 정리 안 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
도대체 얼마나 찍어댔길래. ㅋㅋ
512메가를 다 썼지 뭐에요.
물론 동영상이 꽤 있었지만.
아무튼 512를 여기 한군데서만 다 썼지 뭐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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