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00만장의 음반 판매고와 그래미어워드 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의 3번째 정규 앨범.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음악성을 보여주는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접근을 보여줬던 전작들에 비해 대중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흡사 1집의 ‘Don’t Know Why’를 연상할 만큼 서정적인 멜로디와 그녀의 편안한 창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Thinking About You’ ‘Wake Me Up’ ‘The Sun Doesn’t Like You’ ‘Rosie’s Lullaby’ 등 소울, 포크, 발라드 등의 다양한 노래들을 통해 오직 노라 존스만이 가능한, 호소력 짙으면서도 편안한 그녀의 매력에 다시 한번 푹 빠지게 될 것이다.
Norah Jones 새앨범이네. 어느새. 그 빠르다는 IT 업종 업데이트 속도보다 신보 업데이트 속도가 더 빠르단말야.
새뱃돈 새뱃돈 하악하악.
근데 노라존스 아직 앨범 세개밖에 안 냈었네? 어쩐지 내 생각은 막 경륜이 넘치는.. 으로 생각했었단말야. 아이고. ㅎㅎ
Don't Know Why를 어디다 다운받았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다시 다운 받아 듣는 하루.
지난해 여름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22와 현재 미 주력 전투기인 F-15·16·18 사이에 훈련을 통한 모의 공중전이 벌어졌다.
F-22는 지난해부터 실전배치되기 시작한, 윤이 반짝반짝 나는 신형 전투기다. 하지만 F-15·16·18 또한 현재 사용 중인 전투기 중엔 세계 정상급으로 꼽히는 것이어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144대(對) 0, 241 대 2. 첫 번째 주 훈련에선 F-15·16·18 144대가 격추될 때까지 F-22는 단 한 대도 추락하지 않았고, 훈련이 모두 끝날 때까지 F-15·16·18은 241대가 격추된 반면, F-22는 2대만이 상대방에 얻어맞아 추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결정적인 승인(勝因)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F-22의 스텔스 성능이었다. F-22가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F-15·16·18 등은 F-22가 접근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수십 ㎞ 밖에서 중거리 공대공(空對空) 미사일 등에 뒤통수를 얻어 맞아 당했던 것이다.
F-22는 스텔스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F-117 전폭기보다도 레이더로 잡기 힘들다고 한다. 레이더 스크린에 나타나는 미세한 점의 크기가 F-117의 4분의 1~6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레이더상의 항공기 크기는 RCS(Radar Cross Section)로 표시된다. F-22의 RCS는 0.0001㎡로 알려져 있다. 꿀벌이나 풍뎅이 같은 작은 곤충과 비슷하게 레이더에 나타나는 수준으로 사실상 탐지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F-117 스텔스 전폭기의 RCS는 0.0004~0.0006㎡, 우리 공군의 최신예기인 F-15K의 모체(母體)가 된 F-15E는 6㎡,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도입 중인 SU-30MKK는 4㎡인 것으로 해외 분석자료들은 밝히고 있다.
알래스카에서의 실험은 F-22가 조기경보통제기(AWACS)나 RC-135 통신감청 전략정찰기처럼 정보수집 및 정찰능력 면에서도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한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F-22기를 현재 세계에서 라이벌이 없고 공중전 전력(戰力) 균형을 깰 수 있는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하고 있다.
그런 F-22 12대가 조만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 미 공군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임시 배치이기는 하지만 해외기지에는 처음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F-22의 주일 미군기지 배치가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무력시위일 가능성과 함께 일본에 대한 판매 가능성 때문이다. 일본은 F-22 구매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이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 F-22 판매를 승인한 적이 없다. 그러나 긴밀한 미·일 관계를 감안할 때 2010년 이후엔 판매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일본은 이와 별개로 F-22를 모방한 스텔스기 개발을 추진 중이고, 중국도 F-22를 모방한 J-13, J-14 차세대 스텔스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공군도 내심 F-22 구입을 바라지만 대당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가격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는 미·일·중 주변국의 움직임을 더이상 방관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지난해 알래스카 모의훈련에서의 참담한 결과가 유사시 우리에게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뭐 우리랑은 상관없는 랩터지만.
그나저나 1억5000만 달러로 최신 레이더 기술을 만드는게 더 싸게 먹히겠다.
진짜 갈수록 공격과 방어가 아니라 공격과 보복이 되어가는구나.
어차피 랩터로 랩터를 잡을수 있는건 아니니까.
그나저나 어차피 랩터 잡을려면 도그파이트 해야 되는데 이러니까 징병제가 아니라 모병제를 해야한다니까. 왜 군 전력 문제때문에 징병제를 해야한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삼. 군전력때문이라면 더더욱 모병제를 해야하는거 아닌가.
사실 모병제도, 전 국민이 자기가 2년 동안 벌 돈을 평생에 걸쳐 나눠낸다는 개념으로 하면 될걸 게다가 뺑뺑이가 아니라 세금으로 하면 여자도 같이 내면 되니까 자기가 1년 동안 벌 돈을 평생동안 나눠낸다는 개념으로 하면 될걸 왜 그렇게 돈에 벌벌 떠는걸까. 한달에 3만원정도만 내면 사병 월급으로만 일백몇십만원쯤 줄수 있고. 게다가 숙식은 어차피 공짜니까 숙식비는 또 따로 계산해야 하고 군인이라고 부가세나 이런저런 세금이랑 이것저것 여기저기서 깍아주고 하면 한달에 이삼백은 버는거겠다. 게다가 군대면제는 있어도 세금면제는 없을테니까 1인당 부담이 좀 더 줄테고.
게다가 꽁짜 노동력이 아니라 돈 주고 쓰는 노동력이라고 국방부가 개념을 갖춰잡으면 군인들 수해복구 현장 따위의 쓸데없는 일에 투입 안 시키고 최소한 지금보다는 효율적으로 노동력을 사용할테고 그러면 지금만큼의 노동력이 필요없을테니 지금보다 군인 수도 줄일수 있을테고.
도대체 모병제 안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겠어요.
무엇보다 1년 몇개월이 아니라 체력이 어느정도 되는 시점까지 계속 할 수 있게 하면 베테랑들 많이 나오는거잖아. 난 다른 이유로 모병제를 주장하지만 모병제 반대이유 하나하나 따져봐도 납득이 되지 않아요
시냇물 따라 갔지만 아무튼 일본이 십년 뒤에 랩터 가지면 중국이랑 한판 붙는거 아냐. 후덜덜 십년 뒤에는 중국도 스텔스기 만든다던데. 후덜덜.
우리만 개쪽나는구나. 차라리 우린 레이더 개발을 해가지고 f-15k로 랩터를 쓸어담는편이. 뭐랄까. 소잡는데 닭칼쓰는 격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