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거울님 강림

from 2008 2008. 12. 14. 00:27

기숙사에 살 때야 화장실에 커다란 거울이 달려있고
엘리베이터에도 거울이 달려 있어서
일부러 계단으로 내려갈 것도 엘리베이터로 내려가고 그랬습니다만,

여긴 허름한 아파트 게다가 1층
엘리베이터따위 없고
욕실에도 거울따위는 달려있지 않아

내가 가지고 있는 거울은 한변 20cm가량의 정사각형 거울 하나 뿐
아무리 내가 옷만지고 머리만지고 하는거에 신경 안 쓴다지만
이건 되려 거울이 작아서 제대로 보기가 힘들어서 더 신경쓰고 있는 듯한 당한 기분.

네 전신거울님 등장.

두구두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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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자기사진은 부끄럽습니다
빨리 글 3개를 더 적어서 뒷페이지로 보내버릴테다.

저기 입고 있는 저 바지는
분명 첫날 입엇을 때는 안 들어가서 완전 모토롤라 레이져 광고처럼
낑낑대면서 넘어져가면서 입었는데
이제는 그냥 약간의 힘이 든다는 것만 제외하면은 별 무리 없이 들어가서
단지 슬림할 뿐, 초슬림도 아니란걸 깨달았음.

역시 새거라 그랬던 모양. 그래도 내가 가진 바지중에는 제일 슬림.

신발은 처음 사고 왠지 신기가 귀찮아서 [그니까 아침에 저거 신고 있을 겨를이. 그냥 찍찍이 신고 나가염.]
한번도 안 신고 나간 덕택에, 방 안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찬조출연 해주셨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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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정도 길이의 자켓을 입으면 말이죠.
더군다나 밑에 허벅부분은 좀 끼는 바지를 입고 있으니까
이거 뭐 미니스커트에 레깅스 껴입은 처자분이 생각나더라능. 허허허.

자켓 끝부분이 꽤 미묘한 위치에, 아니 그니까 그 미묘한거 말고 허허.
그니까 그 미묘한 길이. 아니 그니까 그 미묘한게 아니라니깐. 아 어휘력 OTL

아무튼 여자분들 미니 끝자락이 있을법한 위치에 자켓 끝길이가 떨어지니깐
그런 생각이 들더라 뭐 그런겁니다. 네.

자 이제 자전거만 타면 끝이다. [엄허 이해 하셨을려나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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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llaicecream.pe.kr

from 2008 2008. 12. 12. 02:37
2년짜리입니다

myvanillaicecream이 아니고
vanillaicecream.pe.kr입니다.


브라우저 제일 상단에 주소 말고 블로그 제목 뜨고 해야하는데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하죠 후후후,

저도 이제 도메인 유저라능.

나 도메인 있다능. 까불지 말라능. 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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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앨범 애니화

from 2008 2008. 12. 1. 23:09
09년 1월 방송.



오오 뭔가 굉장한데.


왜 근처 이 많은 애들 중에 덕후포스 나는 애가 이렇게나 없을까.

다들 너무 정상적이란 말야.

저걸 혼자 봐야 하다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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