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While not limited to Creamchou, the female fronted indie bands from Korea have a very specific vocal delivery to the songs. In the West, indie bands with female singers who carry a slightly more hoarse voice are more expected. From South Korea, when I hear the light sopranos that many vocalists have, it create a much different theme.

Shining Love benefits from this vocal style very well. The songs all feel very light and warming. Even on “샤워” which take a slight electronic synth base, the vocals still make it light and a little amusing.

The album also ventures to a few different genres on the album, ranging from OST-style tracks to some jazz-influenced songs. It doesn’t break the immersion of the album and actually makes it a bit more fun to listen to.

Creamchou is something that will grow on the listener, and I’m waiting to hear something else from the band.

----------------------------------------------------------------------------------------

크림슈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여성 보컬을 내세우고 있는 인디밴드 들의 노래는 매우 독특한 보컬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여성 싱어를 가진 인디밴드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약간의 소프라노와 같은 보컬을 들었을 때, 이것은 굉장히 다른 테마를 만들어냈다.

shining love는 이런 보컬 스타일에 대단히 어울리는 앨범이다. 이 노래들은 굉장히 밝은 느낌, 그리고 따뜻함을 주고 있다. 그리고 약간의 일렉트릭 신디 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샤워'도 보컬은 여전히 밝은 느낌, 그리고 약간의 즐거운 기분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이 앨범에서는, OST 스타일로 편곡된 듯한 트랙부터 몇몇 재즈에 영향을 받은 듯한 곡들까지 꽤 많은 장르들을 소화해 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앨범의 몰입을 깨고 있지는 않고, 사실 이건 듣는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creamchou는 점점 더 마음에 들게 될 것이며, 나는 이 밴드에게서 다른 무언가를 듣게 되길 바라고 있다.

Creamchou
,

음음

from 2010 2010. 5. 6. 05:59
오늘내로 방문자 수 8만명 찍겠다.
하암 어제 9시도 되기 전에 잤더니만...

오늘부터 다시 학교 가야 한다니! 다시 학교라니!
내일은 또 실험이라니!
이건 지옥이야
난 여기를 벗어나야겠어 ㅠㅠ
,

힘들어 ㅠㅠ

from 2010 2010. 5. 4. 22:35
요즘 내 몸 사용설명서를 읽고 있어요.
원래 의학 상식, 뭐 병으로 겁주기 이런거 싫어하는데, 그냥 팩트만 나와있고 하니까, 그냥 상식삼아.

근데 나의 팔랑귀는, 이 책에서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고 어떻고, 오메가 쓰리 지방산을 먹어야 하고 어쩌고 하는 소리를 듣고, 오늘 연어를 사와서 구워먹었고. [...] 잔뜩 흘러나오는 기름을 보면서 오오 이게 오메가쓰리! 변신 합체!라던가 생각하면서.
또 땅콩을 사와서 쳐먹쳐먹 했었다. 참고로 나 견과류 싫어함. 이러니 내가 이런 책을 안 보는게지.

그리고 근력운동 이야기가 나오던데. 나 심폐지구력은 의외로 괜춚하다고 보거든. 1.5km 달리기라던가 의외로 선두그룹이나 바로 다음 그룹에서 뛰었거든.
내가 스포츠 운동 다 못하지만 테크닉 기술 이런거 필요없고 닥치고 반복반복 이런거는, 빠르진 않아도 끝까지 남아는 있는다 쪽이라서.
근데 반대급부로 근력운동은 제로. 제로. 절대로 안 함. 그딴걸 왜 함. 누구 말마따나 운동은 종놈들한테 시키는거임. [뭐 그냥 농담] 뭐 이런 마인드이지만.

역시 이래서 이런 책은 보면 안 된다니까. orz

내가 유일하게 잘 하는게, 윗몸일으키기인데, 왜 학교 다닐때, 체력장같은거 하잖아.
그럴때, 다음날 허리 제대로 못 굽힐거 감안하고 -괜한오기- 그냥 죽어라 하면 60초에 55개를 한 적도 있거든. 반에서 2등 했다. 1등이 56개인가 57개였던가..
어떻게 1초에 1개꼴로 할 수 있는건지 내 스스로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 아무튼 그랬었어.

그래 오랜만에 윗몸일으키기나 해볼까 했는데.

30개 하고 쉬었다. 40개하고 또 쉬었다? 50개하고 쉬고. 55개하고 쉬었다. 젠장 60개 채우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ㅠㅠ

여, 역시 근력운동은 하는게 아닌듯. 나랑 안 맞다. 궁합이 아냐 이건.

아니 어쩌면 쓸데없는 오기를 가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