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계

from 2009 2009. 4. 16. 23:52
작년에도 썼던가 안 썼던가 잘은 기억 안 나지만,

새학년이라고 써라고 내준 현황계. 現況届


근데 너무 불친절하다구 이건.


생년월일은 서기력으로 안 쓰고, 천황 기준으로 써라는건, 굳이 대학에서까지 꼭 이래야 하나 라고 하는 생각이 들지만, 뭐 패스.


근데, 본적지? 본적지? 아니 대체 여기다가 뭘 적기를 원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니깐?


뭐 보호자라던가, 가족관계라던가, 본인에게 사고가 있을 경우의 연락처라니.


이건 전부다 일본 국내에 부모가 있다는 가정이 거의 95%잖아.

아놔 진짜 이런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아직도 익숙해지지가 않아. ozn

아니 이게 뭐 일본 일반적인 일상이랄까, 그냥 사회에서 이러면, 뭐 쩔수 없으니까 라고 하겠는데

그래도 명색이 대학인데, 널린게 외쿡인인데, 대학에서까지 이러면 춈.






aimp2라고, 요즘 쓰는 음악프로그램인데, 뭐 가볍다고 하고 음질도 좋다는데,

뭐 헤드폰 쓰면 뭘 들어도 완전 음이 공중에 날라다녀서 뭐 딱히 가리는거 없고

어차피 음악프로그램정도는 어떤걸 돌려도 내 컴터는 견뎌내니까ww 뭐 가벼운 것도, 가벼우면 좋지만 아무래도 좋아

인데.

꽤 설정을 이것저것 할 수가 있어서 좋네요.

특히나 stereo enhancer라던가 reverb라던가 걸어주면 왠지 기분이 좋다니깐.

리버브는, 뭐 리버브 답게 이거 걸면은 웬지 잡음이 끼는 듯한 느낌이라, 더군다나 스테레오 증폭기랑 쓰면은 완전 지직거리는게 너무 심해져서 잘 안 쓰는데,

그러니까 이거죠. 스테레오 증폭기.

안그래도 헤드폰 쓰면 공간감이 살아나는게 몸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은데

스테레오 레벨까지 높여버리니까, 음들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게 막 재밌다니까

악기 하나하나 구분도 잘 되고. [웃음]

그리고 악기가 늘어서 있는게 더 넓어지는 느낌이니까. 아무튼 좋네요.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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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4

from 2009 2009. 4. 15. 01:16
박정희 좋아하는 건 이해한다.

박정희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는 면을 보면서 박정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다른 면을 보고 있는 거니까.




근데.

이분.

식육목에 속한 어느 종에 비교하는 것이 미안한 이 분이 이렇게 나대는게, 아 너무 꼴보기 싫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여기서 퍼왔음.[click]

랄까 그냥 이사진 보고 든 생각.


그러니까 웬 정치인이란 작자들이 이 분 앞에서 이렇게 굽신굽신하는데도

아무 소동이 일어나지 않는게 너무너무 신기할 따름.

그니까 늑대의 후예만도 못한 저 분을 별로 증오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니까, 정치인들이 저렇게 행세할 수 있는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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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인데

from 2009 2009. 4. 13. 00:02
하루에 네시간씩.

그것도 1교시부터 시작해서 전공수업만 네시간 듣고 싶진 않습니당. ozn



진짜 죽어버릴 거 같아요. ozn


그것도 월 금, 제일 일어나기 힘든 날만 골라서! 뭐야 이게!



진짜 금요일날 학교 갔다 와서, 금요일인데 6시에 잠들어 버렸다는 뭐 이런 경우가.


아 정말 싫다. ;ㅁ; 정말 싫다. ;ㅁ;

게다가 5월 골든위크 끝나면 토요일도 수업이 있다니! 있다니! 있다니!




아놔 무슨 학교가 이모양 이꼴이야. ;ㅁ; 토요일에 수업을 왜 해. ;ㅁ; 왜 하냐구. ;ㅁ; 왜 사냐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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