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1

from 2009 2009. 10. 22. 02:01
1. 아침에 좀 느즈막히 일어났다는거 이외에는 하루종일 좀 바빠서.

컴터 실습 3시간짜리 끝나고 연수1 ppt 준비하러 갔다가 알바하러 갔다가 밤에는 레포트 하나 쓰고 있는.

갑자기 뭔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츄하이-알콜함량 4% 를 마셨는데

갑자기 속이 쓰린거다.

아 나 오늘 저녁 대충 때웠구나.

어제도 오늘도 이거 참. ┐(  ̄ー ̄)┌

술 마시면서 속 쓰리긴 처음이라서. 아 뭔가 슬프다. 징징.

아니. 츄하이를 술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신 적도 없는데.

내일은 꼭 음식을 하리라 요리를 하리라 뭔가를 만들리라

그 왜 고기요리 할 때 증류주나, 아니면 와인같은거 넣으면 잡내도 없어지고 그렇잖아요.

츄하이도 어차피 알콜인데 똑같은 효과를 낼까. [...]

속 쓰려서 이거 안 마실래.


2. 꿈.

갑자기 좀 꽤나 야한 꿈을 꿨는데 말입니다.

등장인물한테 너무 미안해지는데. 더군다나 요 한참 몇년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왜 갑자기 나타나서[....]

아니 뭐 야하다고 해서 딱히 쎼,, 쎽스라던가 그런건 아니고.

어..

뒤는 상상의 나래에 맡깁니다.



3. 요즘 먹은게 별로 없다고 그랬는데.

네 맞아요. 요즘 귀찮아서 닭가슴살만 구워 먹고 있었어요.

이게 왜 좋냐면요.

일단 싸요. 오지게 싸요. 안그래도 닭이 제일 싼데 닭다리의 절반 값이라니.

그냥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고 귀찮을 때 한장씩 꺼내면 오케이 오케이.

그리고 지방이 별로 없어서, 더군다나 닭껍질부분은 어릴때부터 미리 손질해 놓은 거만 먹어서

지금도 튀긴거 외에는 닭껍질을 못 먹기때문에 닭껍질은 다 벗기고 굽는데,

그래서 기름이 거의 안 나오고, 기름이 하나도 안 튀니까, 뒷정리도 편하다구요 이게.

뭔가 집안에 냄새도 덜 나는거 같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갑자기 왜 이 이야기냐면. 닭 가슴살이 다 떨어졌다. ozn 또 사러 가야하나.

덧. 닭가슴살은 그 퍽퍽한 부분이 맞습니다. 후라이드 양념에서는 제일 싫어하는 부위인데

구이 쪽에서는 다른 부위만큼 먹을만 하더라구요. 뭔가 퍽퍽하다는 느낌이 덜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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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9 2009. 10. 21. 22:51
원래는 목요일 8시 강의 하나 뿐이었다.

중1 여자애 델고 더하기 빼기 가르치기. [...]

근데 오늘은 2대1로 저 여자애랑 남자애 문장형 방정식도 좀 푸는 애 델고 했는데.

다음주나 다다음주에는 한달동안 시험 대비로 일주일에 두번 수업이 있을듯.

뭔가 점점 수업이 많아져. [...]

그, 그, 그래

도, 돈 만 줘. 돈 만 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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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

from 2009 2009. 10. 21. 01:52
하도 오랜만에 ppt를 만들고 있으니까 잘 못 만들겠다.

뭔가 각 슬라이드 제목이 잘 안 뽑혀. 징징.

분명 오늘 수업 없는 날인데 하루종일 별로 못 논거 같아서 슬프다.

라고 요즘 포스팅이 거의 없어서, 왠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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