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은행이 달러 확보가 어려워 만기 자금을 하루짜리 오버나이트 급전으로 막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상황을 전하고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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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국 IMF 벌써 터졌냐능?

나 30일날 돈 나오면 달러 바꿀 생각에 좋아하고 있었는데, 좀 그렇군요 흠흠.

지금 친구집입니다. 오오 주말에 인터넷을 하고 있어.
몇년만에 주말에 인터넷을 하는건지 원

25일날 설치 한댔죠

틀렸어요

다 틀렸어요

25일 26일도 안 되고, 그놈의 10영업일 기준으로 다시 밀려서
처음에는 11월 1일 2일로 설치일을 잡았다가
다시 전화해서 막 뭐라 그래서 일단 27일도 예정일에 포함시켜 놨는데
이거 뭐 27일 안 되도 이상할 게 없는 처지.

나 화났어요

아니 화 안 났어요

이제 해탈했어요

근데 앞으로 이사 하나 봐라.

아니 내가 앞으로 kddi쪽이랑 뭘 하나봐라.

진짜 지금 휴대폰  kddi랑 2년 계약이고 1년 남았는데 내가 1년 뒤에 반드시 바꾼다

꼭 소프트 뱅크로 갈거다 내가 어휴 냄새.

진짜 진지하게 마음먹고 에라이 이럴거면 다른데 갈란다 하고 다른데 찾아보니
다시 1달의 시간이 걸린다고 상담원이 친절하게 얘기하네요.

이것들은 말이죠.

인터넷 신청을 해요
그럼 1주일 뒤에 편지가 와요! 편지가!
뭐라고 적혀있는지 알아요?

지금부터 인터넷 접수 신청을 시작합니다!
아직 신청 안 된거야? 미친거야? 1주일이나 지났다고
인터넷 3번은 설치끝나야 하는 시간이라고.
넘어갑니다

1주일 뒤에 다시 편지가! 옵니다.

네. 편지가 온 시점부터 한 열흘 후 쯤에 지네들이 맘대로 잡은 날짜에 시간에 공사를 하겠답니다.
일단 이것도 일주일 넘게 뒤구요.
이게 안 되면, 편지가 오고나서 바로 공사일 변경 신청을 해도 반드시 토일휴일 제외 10일 이후의 날짜부터 변경이 가능합니다. 토일 합치면 2주일이 금방 넘죠.
그럼 바로 되느냐.
일반 사회인 학생등등이 평일의 오전 전부 혹은 오후 전부가 비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뭐 주말로 넘어가는게 다반사인데
3주 뒤의 주말을 선택해도, 이사철이 아닐텐데도, 꽉 차 있데요. 안 된데요. 도대체 기사 한명이 얼마나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건가염 아이 냄새.

아무튼 일단 여기까지.

얼마나 갈지 두고 봅시다.

그나저나 이 친구놈 컴터 셀러론 1.4다. 아놔 내가 말은 못해도 빡쳐.

지금 이사 해서 엔화가 하나도 없는데.
환율이 최고네요.

아휴 이거 원화도 사고싶고 달러도 사고싶고. ;ㅁ;

어제 휴대폰에 뜬 뉴스에는
1달러에 100엔이 무너졌더라고요.

대충 한국적인 의미로 표현하면
1달러가 세자리가 되었다랄까.

지금은 100.56엔이긴한데,

아 진짜 사고싶다.

이번달 밥먹기도 힘들만큼 [웃음] 이사 후유증이 커서 통장 잔고가 바닥이라 뭐 어쩔순 없지만. ;ㅁ;
한달만 더 이렇게 끌면 안 될까염. ;ㅁ; [네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