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08

from 2009 2009. 10. 8. 18:11
태풍때문에 여기저기 휴강소식.

나야 뭐 어차피 젠ㅋ큐ㅋ 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그리고 오늘 학원 수업도 연기크리.

오늘 한게 책 좀 읽은 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ㅋㅋㅋㅋ

태풍때문에 원래 있었어야 하는 일들이 줄줄이 없어지니까 시간이 공짜로 흘러버리잖아 이건. ㅋㅋ



아. 지금은 태풍 내가 사는 곳에서 북동쪽으로 50km부근에 있다고 함. [17:30분 발표]

웬지 지금 태풍의 눈인건가? 라고 생각 중.

비가 열몇시간을 오다가 갑자기 멈췄는데..
,

091007

from 2009 2009. 10. 7. 18:19
연수 1은, 90분 수업이 목 금 이틀에 걸쳐서 두번, 총 180분 수업이다.

각자 배정받은 연구실에 가서 한 두달정도 자료 찾고 [실험이 목적은 아닌거 같다] 발표 자료 만들고

그 뒤에 발표를 한다. 라는 수업.

연구실에서 실험을 한다가 목적이 아니라, 너희 2학년 꼬꼬마들 어디 한번 발표란걸 처음으로 해 보렴

라는 이야기 같다.



근데 말이지.

난 수요일에 30분만 하고 만단 말이지. '-';;;;

오늘 4시 30분에 가서 5시에 끝내고 왔음.

목 금 연구실 안 감.

뭐 물론 내가 번역하고 있는 것도 이거때문에 공부삼아 하는거고, 이거 말고도 책이랑 인터넷에서 보는게 좀 있으니까

이것저것 조사하고 해야 하는건 다른과목보다 무지하게 많지만

그래도 일단 컴터 앞에 앉아서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컴터 중독의 나한테는 뭐 괜찮네요. ㅎㅎ

아무튼 순수 수업에는 남들의 1/6 시간만을 투자한다라니.

웬지 땡잡은 기분.





그래서, 목요일날 연수 과목이 사라졌고,

목요일의 나머지 3과목이 몽땅 휴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내일은 젠큐.

승리의 젠큐. 도대체 방학이라는 기분을 떨쳐낼래야 떨쳐지지가 않는다구 이건.

진짜 휴강 너무 많아. ozn. 나중에 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겁니까. ozn
,

091006

from 2009 2009. 10. 7. 00:27
1. 화요일 수업이 없으니까 이렇게나 일주일이 헐렁하다니.

뭔가 방학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

뭔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뭔가 뒤가 불편하다.

이래도 괜찮은가.




2. 난 네이버 카툰 보러 갈 때

comicmall.naver.com을 치고 들어가는데,

이게 그냥 손에 익어서 그렇다. 예전에는 이 주소 였을걸?

근데 언젠가부터 바껴서 그냥 comic.naver.com만 치고 들어가도 되는데

난 항상 comicmall.naver.com을 치고 들어간다

comic.naver.com을 치는게 더 느린걸. 한번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러느니 그냥 옛날주소 치고 만다 뭐 이런 생각.




3. 10기가 왔는데,

기숙사가 완전 꽝인모양.

지금까지 그 어느누구도 들어간 적 없는 기숙사였는데,

난 그래도 역에서 가까운 쪽이니까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언덕은 경사 입빠이[...]고. 방은 좁아 터지고, 완전 옛날식으로, 아무튼 최악인 모양.

난 그래도 기숙사는 좋았지. 불만 없었음. 끄덕.



4. 내일도 오전수업이 없다.

나 진짜 학교 다니고 있는거 맞는건가.

이래놓고 시험때는 죽어난다. ozn 털썩




5. 아참. 개별 학습 학원에서 계속 수업 해달라고 전화왔다.

아니 뭐 수업이래봤자, 1대1, 다다음주부터는 2대1 수업이 될 듯 하지만.

그냥 시급 비싸다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봤는데 먹을수 있게 되었군요.

난 내 일본어 실력으론 저번에 연수삼아 해 본 중1짜리 애가 엄청난 클레임을 넣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었음.

나름 긴장도 해서 얼마나 더듬었는데.

솔직히 나라면 넣었을거 같아서 찔린다. [찔끔] 착하게 살쟈.


일주일에 하루, 한교시 수업 뿐이라서 돈은 얼마 안 되지만.

웬간하면 화요일 오전에 알바 할거 있으면 좋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