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te tokki

from 2009 2009. 10. 16. 17:29
루사이트 토끼.

난 이 밴드 공연 딱 한번 본 적 있다.

사실 서울에 얼마 안 살아서, 거의 모든 밴드를 한 번 밖에 본 적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아마 티어라이너 공연 보러 갔다가 봤던가?

아무튼 모르고 있다가, 나한테는 그냥 꼽사리 정도의 느낌으로 봤었지.

자 빨리 다음 밴드 나와라. 이런 기분.


근데 아마 들었던게 꿈에서 놀아줘 였지 싶은데.

그 뒤로 mp3에도 아이폰에도 루싸이트 토끼 앨범은 항상 들어있네요.

꿈에서 놀아줘 가, 갑자기 듣고싶어 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런 루싸이트 토끼의 새앨범이 어제인가 나왔나봅니다.

싸이월드 무려 메인 페이지에 루싸이트 토끼 앨범이 떠 있더군요.

루싸이트 토끼가 언제 이만큼 유명해진건가. 라고 새삼 세월에 놀라는 [틀려!]


그냥, 루싸이트 토끼 공연 봤던게 자랑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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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from 2009 2009. 10. 15. 19:43
아놔

근처 우체국 에이티엠 잠깐 ㄹ렸다가 갈랬는데 벌써 문을 닫냐

난 8시 까지인줄알았는데 7시 까지라니

이게 어디봐서 에이티엠임???

얼마전에일본온 애도 에이티엠에 성토하던데

2년째인 나도 가끔씩 헷갈립니다 ㅠㅠ




그나저나 자기 학원 애를
できない子할수 없는 아이 잘 못하는 아이정도??라고 그냥 말해버리는구나
이 원장 확실히 좀 싫긴 한듯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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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5

from 2009 2009. 10. 15. 17:53
1. 새벽 5시쯤에 윗층에서 웬 큼직한게 바닥에 직직 끌리는 소리가 나더니

내 방이 계단 바로 옆인데, 수트케이스를 들고 계단을 쿵쿵 거리면서 내려오다가

이제 콘크리트 바닥에 내려놓고 질질 끌고 가는 소리에 깼는데,

그대로 그 뒤로 잠을 못 잤어. ozn 오늘 1교시 없다고 좀 늦게 잤는데 말이지.

피곤해 죽을뻔 했다 진짜.



2. 시스템 다이나믹인가 뭐시긴가 수업은 갑자기 왜 영어로 수업하고 지랄.

아니 내가 솔직히 그 영어 못 알아 듣진 않아요. 선생도 영어로 하니까 말문도 막히고 수업 진행속도가 완전 x0.3인데.

근데 그니까, 그니까 왜 영어로 하냐고 자기도 제대로 못 하면서.

게다가 이건 전공 수업인데, 왜 외국인들이 잔뜩 몰려와서 듣냐고.

같은 학년 외국인들도 아니잖아. 아마 그 교수랑 뭔가 연결이 있는 외국인들이 아닌가 싶은데,

그니까 교수가 자기 랩에 온 유학생들 자기 수업 듣게 하는 걸, 공과쪽은 아니고 다른데서 본 적이 있는데,

아무튼 외국인 열몇명이 들어왔는데, 거기때문에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거야.

어이 이거 전공수업이거든? 우리한테 맞춰야지 왜 재네들하테 맞춰?



3. 오늘은 제발 1차방정식을 풀 수 있길 바랍니다. ㅠㅠ


4. 실험 같은조에 여자애 한명은 좀 더 상냥해 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최소한 말할 때 웃으면서 말하자고. 그렇게 째려보는 눈을 하지 말고. ;;;;; 쫄아버리잖아.

아니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애들도, 걔 좀 무섭다능 징징, 거리는거 보니 이거 절대 성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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