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레포트 두개나 적으려니 죽을거같다 ㅠㅠㅠㅠ
오늘 밥도 제대로 못 먹은 거 같은데.
아니 사실 귀찮아서 안 먹은거지만 ㅠㅠㅠ
빨리주말ㅠㅠㅠㅠㅠ
실험 레포트 두개나 적으려니 죽을거같다 ㅠㅠㅠㅠ
오늘 밥도 제대로 못 먹은 거 같은데.
아니 사실 귀찮아서 안 먹은거지만 ㅠㅠㅠ
빨리주말ㅠㅠㅠㅠㅠ
아아 기억났다! 이거다!
80286 시절에, 평소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컴퓨터 전원 눌러 끄고 그러는게 당연했었는데,
어느날 아빠가 어떤 명령어를 치더니, 잘봐줘야 32컬러? 256컬러? 286에 256컬러는 사치인거 같으니까 32컬러인가. 아 뭐 아무튼
핫팬츠를 입은 걸로 기억하는 것 같은 2D의 미소녀가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핫팬츠가 아닐지도 모름. 엄마도 같이 봤으니까.]
생각해보니까 그때 명령어가 park어쩌고 였던거 같아.
아무튼 그 시절에 아니 저런 총천연색 그림이 나오다니 이쁘다!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그러면서, 평소에는 내가 그냥 컴터 전원 눌러 끄고 해도 뭐 딱히 별로 상관은 없지만
원래는 이렇게 해서 꺼야지 제대로 끄는거라고 그랬었는데.
하지만 난 저 명령어 기억이 안 나서 그냥 전원버튼 눌러 껐었지.
나이가 5살 전후였던지라 게임 명령어 몇개 기억하는 것도 벅찼던게지 orz 그리고 도트 디자인 프로그램 같은 것도 자주 실행시켜봤던거 같은데.. 가로세로 한 2cm쯤 되는 사각형들이 죽 늘어서있고 거기를 까맣게 하거나 하얗게 하거나 할 수 있고. [...] 어쩌면 폰트 만드는 프로그램인가.. 요즘으로 말하자면 문자열로 그림 그리는 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그걸 돌렸던거 같아ㅋ
그리고 워드프로세서 시험 한창 유행할때, 나 초딩 3학년인가 그때 2급 3급 같이 땄었는데,
그때 문제집에 이런 문제의 보기 중에 이런게 있었거든. 컴퓨터를 전원을 그냥 전원버튼 눌러 꺼도 상관 없다.
내가 80286을 초1까지 썼었고, 초1 겨울인가 쯤에 펜티엄1을 사용했었던지라, 80286쓰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었던지라
더군다나 아빠가 컴터 잘 하는데, 아빠가 괜찮다고 그랬다고! 라는 생각으로 저거 괜찮다능! 했다가 [후략]
요즘은 전원버튼 누르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정상종료를 한다죠. 좋은 세상.
그래봤자 2교시는 있는걸 ㅠㅠ 빌어먹을 9 to 6. 내가 사회인이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