卒業だなんて!

from 2007 2007. 2. 8. 01:15
何が間違ってもいっぱい間違った。
정확히 말하자면 졸업이 아쉬운게 아니라
그 앞쪽을 마주하기가 꽤 심란하다는 것.

차라리 현상유지가 계속된다면 마음은 편하니까.

아무튼 졸업 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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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6

from 2007 2007. 2. 6. 12:58
엄마가 심심하면 홈쇼핑 채널을 틀고있다.
이런걸 홈쇼핑 광이라고 하나?
뭐 사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아무튼 나도 옆에서 멍하니 넋놓고 보고 있다.
주로 화장품이나 옷이나 가전제품. 그런거들.

그런데 참 대단한게.
그 많은 화장품들을 바르면서 여자들은 어떻게 살아가지.
너무 귀찮겠다.
[뭐 남자들도 화장품을 넘쳐나게 바른다지만 신문기사외에는 아직 본 적이 없어서 패스.]

바를게 너무 많아!
저걸 다 바르고 나면 내 얼굴의 절반은 화장품이 구성하고 있을거야.
난 저렇게 화장품에 뒤덮일 생각이 없으니까.
그나저나 끔찍한건.
모델이 화장품에 뒤덮여서 얼굴이 막 번들번들하면 사고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는걸.
아. 애초에 살 생각은 없었으니까 사라지는건 아니구나.

塗らなければならない化粧品があまりたくさ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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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요즘시간 꼭꼭 맞춰서 보는 드라마 두개.

근데 저놈의 하얀거탑은 완전 정치 술수 음모 꼼수 덩어리라
봉달희가 보기 편하다.

저놈의 하얀거탑은 왜 배경이 병원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
그냥 정치판에다가 갈비박스 귤박스 왔다갔다 해도 될텐데. 너무 식상한가.

저놈의 봉달희는 이범수가 자꾸 버럭질을 해가지고
그게 또 짜증나고.

만들긴 하얀거탑이 더 잘만든거 같긴 해.

근데 하얀거탑은 병원드라마가 수술 장면이나 진료장면이 별로 없는데
[정치놀음 할 시간도 없으니까.]
봉달희는 맨날 살 째고 수술하니까 내가 다 아픈거같다.
보는동안 막 몸이 비비 꼬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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