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요즘시간 꼭꼭 맞춰서 보는 드라마 두개.

근데 저놈의 하얀거탑은 완전 정치 술수 음모 꼼수 덩어리라
봉달희가 보기 편하다.

저놈의 하얀거탑은 왜 배경이 병원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
그냥 정치판에다가 갈비박스 귤박스 왔다갔다 해도 될텐데. 너무 식상한가.

저놈의 봉달희는 이범수가 자꾸 버럭질을 해가지고
그게 또 짜증나고.

만들긴 하얀거탑이 더 잘만든거 같긴 해.

근데 하얀거탑은 병원드라마가 수술 장면이나 진료장면이 별로 없는데
[정치놀음 할 시간도 없으니까.]
봉달희는 맨날 살 째고 수술하니까 내가 다 아픈거같다.
보는동안 막 몸이 비비 꼬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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