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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카테고리 없음 2010. 11. 14. 22:12
1. 허브를 좀 더 넓은 의미로 써서 이야기하자면,
고기 하나 굽는데 허브를 무려 세개나 썼다. 화이트페퍼, 바질, 시나몬.
시나몬이 의외로 고기에 어울리데?
블랙페퍼가 없어서 화이트페퍼로 대용.

오랜만에 두께감 있는 고기. 꾸벅

2. 2년동안 본 적 없던, 아니 2년 전에도 몇번 본 적 없던 사람을 의외의 장소에서 불쑥 만나가지고
누군지 처음에 못 알아봤는데 인사하고 얘기 몇 마디 나누고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이 나보다 연상인거야.
근데 난 그냥 친구인줄알고 친구대화모드로 대화 중이었고 이미.
나이차 얼마 나지도 않고 뭐 이제와서 친구모드라도 딱히 상관없잖아, 라고 생각or합리화 가능한 수준이긴 한데, 그쪽이 어떨지는 몰라 으쓱.
 뭐 또 끽해야 2년 뒤에 한번 보겠지 [먼산]
그나저나 내가 갑자기 친구모드로 말을 해서 그런가, 반응이 영 미적지근, 이랄까 세번째 말부터는 반가워하질 않던데.. [...]

3. melty kiss 맛있다. 비싸다. 하아. 한숨.
단단하게 굳은 크림을 입안에서 녹여먹는 맛? 하지만 기름느낌은 안 나니까, 보들보들한 촉감만 남아있음.
아아 키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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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2

from 카테고리 없음 2010. 11. 12. 22:28
딱히 카피레프트를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이해가 안 가는게, 가수들이 내놓는 곡들은 기본적으로 전부 음반에 수록되어 있고 그것들은 다 돈을 내야 들을 수 있잖아. 뭐 앨범 통채로 전부 아주 카피레프틱하게 들어야한다 이런건 아니고,
그냥 홍보용으로 곡 한두개정도는 프리하게 풀어둘 수도 있는거 아냐? 아주 큰 계열사 밑의 블로그 회사라서 블로그에 걸 음악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극단적으로는 개인이 호스팅 계정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bgm을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면, 어차피 그런 블로그는 지금 상황이면 절대로 bgm을 합법적으로 달 수 없는거고, 그럴바에야 차라리 프리하게 곡을 한두개 내놓고, 그러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프리곡을 걸 수 있는거잖아.
뭐 곡 하나를 통째로 프리하게 내놓는 것도 그렇고, 아니면 링고 카탈로그라고 시이나 링고가 어느 싱글에서 자기 앨범 힛트친 곡들 부분부분들을 찔끔찔끔 갖고 와서 믹스 해 놓은것 처럼이라던가.
이용권한 정해서 영리목적은 금지시켜버리면 되고.
아니면 아예 앨범을 구입한 사람만 프리곡을 다운받을 수 있게 한 다음에 개인적인 이용은 완전 프리하게 풀어준다던가.. 윈도우처럼 앨범 사면 그 안에 라이센스 키 하나 넣어두면 될거 같은데. 
근데 아무도 이렇게 안 하는거 보니까 뭔가 다른 사정이 있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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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

from 카테고리 없음 2010. 11. 10. 02:16

아이폰 두세달 더 써야 되는데,

오늘 하루종일 피쳐폰 구경만 하고 앉아있었네. 스마트폰도 안 봤어 피쳐폰만 봤어. 요즘 겨울 봄모델이 잔뜩 나오니까.

샤프 제품은 전부 ccd로 1410만화소 카메라를 넣은것도 있고. 요즘은 피쳐폰에서도 wifi가 되네?
루믹스 폰도 웃기고. 

다음번엔 au로 다시 돌아가야지. 아놔 이 회귀본능.

이번엔 꼭 폴더폰으로 사야지. 슬라이드도 지겹고 터치가 있는건 좋은데 터치만 쓰는 것도 지겹고.

빨리 폰 바꾸고 싶다 아이폰 너무 지겨워ㅠㅠ 피쳐폰 사도 아이폰은 아이팟터치 대용으로 들고는 다니겠지만 아무튼 폰 바꾸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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