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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겠군요
츄라으미수족관 「美ら海水族館」
버스에 대해서라면 앞에 한번 언급을 했었죠.
전 수족관 직행 버스를 포기하고 나키진성터에 왔었다고. OTL
아무튼 버스 시간표를 잘못 알고 있어서, 이 앞에서 30분 밖에 안 기다렸답니다.
30분따위, 우스워 우스워. :)
그래서, 이번 여행에 가져간 모든 것.
저 가방 두개랍니다. 역시 이런
이런 뻘 사진도 찍어주면서.
윗 사진과 아래 사진 빈틈을 메꾸기 위해 적는 거지만 [...]
오키나와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버스시간표 제대로 알고 있어야 되요.
30분 1시간 기다리는거 자체는 그렇다고 하지만요, 잘못하다가 여행계획이 박살나 버릴지도 몰라요. 정말. 진짜.
아무튼 달려갑시다. 고고고
인데 말이죠.
네 역시나입니다.
버스기사아저씨. 수족관 앞 직행 아닌건 알지만
그리고 10분만 걸어가면 된다면서요.
택시를 타던가 10분만 걸어도 나온댔잖아요..
그런데 이 사진 찍을 동안 전 무려 30분이나 걸어왔단 말입니다. 으헝헝 ;ㅁ;
하도 이상해서 카센타에도 물어보고 식당에도 물어보고.
근데 다 그 쪽으로 가면 된대요. 근데 한참 걸어가야 될거라던데. 아놔 그냥 택시 탈 걸.
그렇게 걷고 걷고 또 걸은 다음
정문이에요. 아무튼 도착
사진 좌측 아래쪽에 바란색 옷 입은 가이드 분.
수족관 안에서 동선이 비슷했는지, 가는 곳 마다 근처에서 보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군요.
들어갑니다
아이도 할머니도
아무튼 들어갑니다 [아 사진 버리긴 아까워서 [...]]
제 카메라 성능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실내에서는 흔들림 작살에 완전 어두워요.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백배 좋은 곳이에요. [...]
앗힝. 횽도 어릴 땐 불가사리 좋아했단다.
그러니까 횽도 사진 좀 찍자. 몇분을 기다렸는데 어떻게 불가사리 수조 근처에 그렇게나 자리가 안 비는거니 얘들아..
그리고 대형 수조.
밑에는 줏어찍은 사진들 잔뜩 모아둡니다. 보실 분들만
빙긋
그러고보니 내가 수족관을 가 본적이 있던가 없던가...
그리고서는 쭉 이렇게, 창 하나에 종류 하나씩.
코도모 코도모.
어린이 어린이
귀엽다능.
아니 뭐 사실은 애들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뭘 찍어도 애들이 다 찍히는 바람에.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 안 된다능. '-')!
수족관 생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뭐가 뭔지 전혀 모릅니다만
굉장하다는 거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후후
사실 뭐 이런게 더 귀엽다고 봅니다만. [웃음]
오죽했으면 동영상까지 찍었겠어요. :D
오죽했으면 동영상까지 찍었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