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3

from 2009 2009. 11. 3. 13:34
어제 하루종일 한자릿수 기온에다가 비도 찔끔찔끔 오고 했는데

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날씨고 뭐고간에 그냥 평소 입던거 + 목티 하나 달랑 입고 갔었죠.

망했다 망했어 끔찍하게 망했어. 도시에서 얼어 죽을 순 없잖아?
센다이가 시골이란건 비밀.

뭐 그덕에 감기 살짝 걸린 거 같던데. 실험 내내 완전 축 쳐져 있었다구. 미안해미안해.

아무튼 그래서 오늘 12시간 수면이란 기록을 평일에 세웠는데.

좀 낫다. 내가 요번 주말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이런걸거야. ㅠㅠㅠㅠ

밤마다 진짜 그 난리를. ㅠㅠㅠㅠ

화요일 젠큐는 마음에서 우러나올 만큼 좋은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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