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

from 2007 2007. 9. 29. 21:45
프라다고 알마니고

원래부터 명품으로 이야기하기 좀 꺼림칙한 면이 있었다만

프라다 폰이니 알마니 폰이니 나왔으니까
이제 적어도 프라다랑 알마니는 확실히 명품의 반열에서 빼도 될까염.

대량생산이 무슨 명품이냐.

안그래도 전자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건 초기 가격이 세니까 떨어지는 폭도 높을거 아냐.

뭐 잠깐 새서
씨디피 같은 경우도 옛날 제품에 앰프가 좋다느니 하면서 옛 제품에 명기가 있다고들 하지만

그건 일종의 향수 같은거라고 생각하지요.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저기 농촌생활을 그리워 하듯이.

실제로 그 명기라는 것을 들어보면 에이 이게 뭐야 겨우 이정도라니 라면서 실망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전자제품은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발전하는게 분명할진데
명품회사라고 하는 것들이 전자제품에 뛰어 들다니.

프라다 따위나 입는 악마는 역시 악마일 뿐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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