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놔.
DGBD어디붙어있는지몰라서홍대바닥을3번이나뒤졌어요.
상당히힘든걸요.
홍대바닥은왜이렇게넓은거야
넓다기보다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으거야
그거보다도 차랑 사람이랑 너무 엉켜있잖아.
제엔장.

약도를 '대충' 보긴 했지만
어떻게 못뒤졌거나 안뒤진 한두군데, 거기에 쳐박혀있을수 있냐구.

더군다나 DGBD는 예전에 우연히 마주친 기억도 있어서
약도보고서
저번처럼 잠깐 헤매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제에에에엥에에에에에엥에엔장.

오늘 소규모아카시아밴드랑 어느 하나랑 해서
소규모아카시아 비중이 절반을 넘을듯해서
룰루랄라 하면서 갔었는데.

차라리 처음부터 바다비나 갈 걸.
근데 바다비소개에
아는 사람이 지은씨밖에 없고
게다가 뭐 처음 공연이라던가, 바다비 처음이라던가,
아무튼 위험요소가 너무 많아서,
안간게 잘 한 짓이라고 생각중. [이라 쓰고 자위중이라 읽는다.]

아무튼.
기분나쁘다구요.
나 더군다나 이제 홍대바닥 길을 외울 필요가 전혀 없단말야. 엉엉

내일 쌤에 스웨터 보고싶은데
무려 이만원. 후덜덜.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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