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디피 D-NE730 살때 번들로 준,
지금 시디피랑 리모콘이랑 이어폰이랑 한 세트로 색깔도 똑같은데,
근데 이게 세트라서 그런지, 시디피에서만 쓴다고 그런지
길이가 무지하게 짧아요.
음질은 뭐 둘째치고 길이가 짧아서 시디피에서만 쓰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총알이 약간 장전 된 관계로 뭐살까 고민하다가,
에라이 비싼거 안사! 일본가서 살테야! 버럭하고는
무조건 디자인만 본다
고 하고는 고른게 이거에요.
네. 디자인만 봤어요. 음질 그딴거 안 따졌어요.
24000원인데 쿠폰긁어서 22800원이 되었어요.
헤드폰 치고 나름 싸고.
좀 더 뒤져보니까 닌텐도 브레인 머시기에서 장동건이 끼고 나온게 이거라더군요.
후덜덜. 비교되잖아.
더구나 색깔도 똑같은 흰색. 후덜덜.
차음성 제로에 소리가 밖으로 샌다고 하지만. 도서관에서는 지금 쓰는 번들을 써야겠군.
그리고 ON3 이거는 뭐 부서질게 있는거 같지도 않고. [ㅋㅋㅋ]
뭐 부서진다고 해도 철사부분만 떼어내고 약간의손질을 거쳐 귀에 끼워서쓰는걸로[클립형인가?]
바꿀수도 있을거같고. [ㅋㅋㅋ]
유용한걸. [ㅋㅋㅋ]
사실은
이거 사고 싶었었는데
파나소닉 RP-HTX7
37000 몇백원 하더라구요.
앨범 한장 값이 차이가 나서. 안사. 그랬죠. 지금은 절판된 물건 같고.
절판된 물건은 명기 아니면, 가능하면 안 산다는 신조가 있어서...
처음 출시때는 8만원씩 한거 같던데.
디자인도 좋던데.
게다가 요즘 클래식이랑 재즈랑, 이쪽이 끌리는데
요놈이 중고음이 괜찮다고 해서 유심히 봤었는데,
앨범한장 차이에 절판된 물건에, 뭐, 일본가서 사야지, 그런 마음에, 여름에 너무 더울거야, 그런 마음에
그냥 ON3 질렀지요. ON3는 여름에 덥지는 않을테니. ㅋㅋㅋ
가을 겨울 용은 일본가서 사줄게. 아이 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