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

from 2007 2007. 7. 12. 20:49
완. 그냥 작문시간에,
근래 본 영화나 드라마따위의 소개문을 쓰는게 있어서
근래 본 초속 5센치미터를 썼는데,
뭐 사설이고


아무튼 작문 몇번 하면서,
말이 사고의 반영이라는 걸 느낀게,

일본인이 일본어를 못 할 리는 없는데
내가 뭐라고 일본어로 써야 할지 몰라서
한국어로, 내가 쓰고픈 말을 이야기하면은
일본인쌤이 한국어를 일본어로 바꾸 주는 경우에 어버버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나 있더라.

아 물론 일본인 쌤들 한국어 굉장히 잘 하심. 껄껄


아무튼 오늘 저 초속 5센치미터를 주제로 쓰면서
일본인 쌤도 나도 만족스럽지 않은 글이 나와버렸다.
좀 이상한데, 이게 아닌 거 같은데
..
그냥 일단 그대로 적어 놔 두렴.

이거 뭐야. 무서워.
농담으로 항상 했던 말인데,
방치의 느낌이 드니까 진짜 무섭더라. 덜덜.


투. 정바비 공연이 타에서 매주 두째주 일요일날 있었다는 것을 지난주에 알아버렸고
이번달에 가려 했는데
4집 준비와 줄리아하트로 공연하는 거 때문에 안 한다고 해서
분해서
씩씩거리면서
그동안 했던 것을 살펴보니까

리스트가 장난이 아니야!!!
내가 왜 안 간거지!!

아니.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걸!!

저렇게 고 퀄리티를 안 갔을수가 있다니!@!!!
안돼. 안돼. 안돼
고작 8월 한번 가는걸로 만족해야하다니.

역시 세상은 날 버린거야,. 엉엉.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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