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찜찜하게 까고 있었는데,
왜 빅뱅이론 볼 때, 우리들은 이 오디오를 플레이 시키기 위해서 전세계를 경유해서 온 시켰다! 라고 페니에게 말하고,
페니는, 대단하네, 근데 왜? 라고 하고, 그러면
왜냐면 우린 할 수 있으니까!! 라고 답하는 장면,
할 수 있으니까.
그니까 기계를 쓸 때 그 기계의 스펙이라던가를 하나하나 따지면서 구입하면, 이 기계로 최대한 이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는게 눈에 보이고, 그럼 그 기술을 쓴다는건 당연한게, 왜냐면 할 수 있으니까
근데 애플 앱스토어는 있는 기능도 못 쓰게 하고 있는 라이브러리도 못 쓰고, 아니 그럼 그걸 왜 만들었는데, 애플 지들만 쓸려고? 그리고 usb 연결시키거나 wifi로 아무데서나 앱 내려받아서 깔면 깔리는걸 굳이 앱스토어 경유 안 하면 어플을 깔 수 조차 없게 만들어놓고.
할 수 있는걸 왜 할 수 없게 하는건데! 라는거에서 내 분노가 폭발한거구나. 오 납득. 찐하게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