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진짜 왜이러지.

아마 태어나서 처음이 아닐까 싶다
아마 늦잠자서 학교에 지각한건 처음일걸?

뭐 그나마 시험 다음날인데다가
다음주부터 시간표가 바뀌는관계로
이번주는 시간표가 좀 엉성해서 정상수업이 아니니까 좀 나으려나.
아무튼 일어나니까 9시 03분. 9시 30분이 아닌게 다행이네. 허허.


오늘 시간을 달리는 소녀 보러 가기로 했는데
외대역까지 갔다가 금요일날 기차표만 끊고 다시 돌아왔네.
아 진짜 시험은 공부한다고 피곤한게 아니야
그냥 시험이라서 피곤했던거야. 엉엉.

다음주부터는 좀 제대로 놀아야지.
집에 갔다오면 좀 나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