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하루에 신사 세군데를 가버렸군요.
디카밧데리 충전을 안 시켜서 전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
화각에 적응을 못해서 끙끙거려서, 기와가 막 잘려있다거나, 탑도 제대로 안 찍혀있고 뭐 그랬지만.
저 자전거때문에 왠지 기분이 좋아요.
아이폰과 미니벨로 두가지 아이템이 너무나 짧은시간 안에 갖추어져서, 여행욕이 심하게 솟아나는 요즘입니다만,
방학은 끝이군요. ozn
여름에는, 한국을 안 가더라도, 저거 두개 가지고 죽자사자 다녀야겠습니다.
저건 진짜 제 꿈이었다구요. 하하핫.
umpc나 mid [넷북은 너무 커요] 하나 들고, 전차 타고 다니면서 미니벨로 끌고 다니면서,
목적장소까지 대충 전차로 도착한 다음에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다니고.
물론 아이폰이 umpc라던가 mid는 아니지만 비슷한 역할이 가능하니. 크기도 더 작고. 심지어 폰도 달려있어!
아아 뭔가 너무나 간절히, 빨리 여름방학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