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옷을 입고서울에 도착하였는데참 춥네.코가 훌쩍거린다. 그 뒤로.대구 날씨를 겪고서, 지금이 3월 말이란걸 깨닫고서, 내 주변 날씨가 몹시 춥다는걸 상기하고서는눈물나게 슬퍼졌다.글쎄. 작년에 이맘때쯤 반팔티를 잔뜩 꺼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