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열전2

from 2007 2007. 5. 15. 23:58

네. 다시 돌아온 시간!
망해버린 인물 사진 전입니다. 우하하.

[인물 사진 열전 2]는 일본공대 관련 사진들인데
여기 오는 사람 중에서 일본공대생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접어두겠습니다.
아마 일본공대생들중에서 내가 블로그 하는 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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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기랄.

from 2007 2007. 5. 13. 17:59
뭐 날도 덥고
저녁에 할일도 없고
그래서 그냥 머리도 긴데 깎으러 갔습죠.뒤늦게

짧게 깍아달라고 말 했어요.
거기까진 인정하지만.

박현호 싸이 사진첩에 있는 비포 앤 애프터 사진 중에
애프터 스타일로 깎아달라고 한 적은 없습죠. 허허.

이 뭐.

뭐 같군.

나도 삐뚤어질까.


그냥 대구 가서 깎을걸.
컷트가 뭐가 다르겠어 하고 그냥 갔는데. 젠장 젠장 제기랄.
뭐랄까. 커뮤니케이숀의 문제랄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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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나도 한 소리.

from 2007 2007. 5. 12. 12:20
[하루카리] - 소비자는 어디까지 이기적이어야할까?

음. 나도 이 뭣같다는 생각을 했던게.
시디를 샀다. 그러면 난 이 음반 안에 있는 정보들을 이용할 권리를 얻은거란 말이지.
그런데 그 정보를 왜 시디 이외의 수단으로는 사용하면 안 되는걸까. [물론 합법적인 방법 내에서]
책도 그래.
내가 책을 샀으면 종이값 이외에도 책 내용에 대한, 컨텐츠를 이용할 권리도 지불했다는 건데
그럼 E-Book 살때 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값을 지불해야 할까.
책 내용에 대해서 지불해야 할 부분은 이미 다 지불했는데 말야.
이건, 책 내용 이 외에 종이 책에서 E-book으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기술자들에 대한 수당만을 지불하면 되는 것 일테고
더군다나 요즘은 작가가 책을 쓰는 과정에서부터 워드로 치니까 사실 별다른 기술이 필요 없는 것 아닌가.
뭐 사진이 있는 책이라면 txt이외의 확장자를 쓰는 일에서 조금 더 돈이 들려나.

확실히 지금이 과도기이긴 과도기다.
뭔가 컨텐츠, 저작물이란 것에 대해 확실히 정리되어 있지 않으니까.

그냥 예전에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디비디 같은 경우엔
하나씩 하나씩 사 모으는 사람보다 박스셋트 하나 벌컥 사는게 훨씬 싸면서 이것저것 붙어있는 것도 많잖아.
그럼 하나씩 사 모은 사람은 봉인가.
그렇다면 차라리 하나씩 파는 디비디를 어떻게 식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서
그 장치를 모으면 박스셋트 이상의 특권을 주는 것.
이 장치야 바코드, 홀로그램 칩 따위로 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번호를 써도 될 테고. [뭐 이건 좀 위험하긴 할듯.]
물론 이 장치들은 딱 한번만 사용 가능 하도록.

아무튼 이거랑 비슷하게,
같은 종류들끼리. 예를 들면 CD와 MP3파일, 싸이월드 bgm 네이버 bgm 등등 이렇게 있으면
CD에도 어떤 장치를 해 두고 MP3파일, 기타 bgm류를 받아도 어떤 장치를 다운할 수 있게 하면
나중에 CD를 산 사람이 MP3파일이 필요하다면 MP3파일 인코딩 하는데 드는 인력에 해당하는 비용만 지불하고 MP3를 사용하면 되잖아.
그리고 MP3를 산 사람이 나중에 CD가 갖고 싶다면 원본 파일을 CD에 굽는데 드는 비용만 지불하면 되고.

[아무튼 난 지금까지 그게 아까워서 어디든 bgm을 내 돈 주고 산 적은 없다지. 흐흐.]

물론 지금처럼 불법적인 경로를 '너무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면 저렇게 하나 마나 상관이 없겠지만
점점 불법적인 경로에 대한 간섭이 커지고는 있는데
사람들의 인식도 기업쪽에 친화적이 되어가고.
그런데 같은 내용에 대한 것들도 그것을 담고 있는 매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내용에 대한 값을 두번 세번 치르게 하는 건 말이 안 되니까.

근데 글 다 쓰고 생각한건데,
CD에서 파일 뽑아 내는게 불법인지 아닌지
DVD에서 파일 뽑아 내는게 불법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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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블로그서 본 재밌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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