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서웠어요.

from 2008 2008. 1. 4. 01:07
일본 영화라더가, 다큐라던가 뭐 기타등등 보신 분들은
일본 사람들이 자전거를 무지하게 탄다,,, 랄까 타야만 한다는 건 아실거에요.

뭐 저도 교통비가 무서워서 자전거를 타야만 하고 있지요. 한숨.



그런데 이 얘네들이 자전거를 아무데나 세우면 막 철거도 하고 그래요.
뭐 자전거를 아무데나 세우기만 하면 철거를 하는건 아니고
그냥 자전거 많이 세우는 장소를 삼사일에 한번씩 막 철거하고 그러는데,

요즘이 일본 설날이라서, 길거리에 불법 주차 된 자전거도 더 늘어난 거 같고 그랬어요.
어제까지는.

오늘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목적지 근처 자전거 잔뜩 있는 곳에 자전거를 대고 갔는데

갑자기 자전거를 댔다고 생각하는 곳에 주륜금지[자전거 주차를 주륜駐輪이라고 하더군요.] 삼각대가 잔뜩 서있고 자전거도 하나도 없고 웬 방위같은 사람이 한명 서있고 그런거에요.

아 드디어 걸렸구나 하고 모든걸 체념하고 자전거 보관소 드디어 처음으로 가야 하나 생각하고서,

아 이걸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막 안절부절 길거리를 방황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내가 자전거를 대놓은 곳이 그 다음번 골목이더군요.

쓰고보니 별로 재미없는데, [아 요즘 웬지 글이 잘 안 써져. 이것도 무섭네. ;ㅁ;]
아무튼 일본와서 제일 무서웠다구요. 뭐랄까 알고서 당한 느낌이랄까. 정말 눈앞이 좀 깜깜해지기도 하고.
집에 어떻게 가나 그 생각도 나고.

아무튼 그래서 시내에 한두시간만 더 있으면 되는데도, 무서워서
50엔짜리 주차권 끊고서 지정 주차장에 자전거를 댔다는 거.

그러니까 이 50엔이 아까운거 보다도 지정 주차장에 자전거를 세워 두면 목적지까지 좀 걸어가야 되는게 너무 불편해요. 엉엉.


그냥 버스비가 한국처럼 싸면 제일 좋을텐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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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좀 무서운.

from 2007 2007. 12. 20. 21:56
어도비 CS3라거나
오토캐드 2008이라거나

뭐 이런거 가격대 대충 아시는 분만.


http://plomixsoft.com/


한번 들어가 보시라구요.

굉장히.. 굉장히... 뭐야 이거 무서워 덜덜덜

뭐 이딴 스팸메일이 다 온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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