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반액은 좋은겁니다

NoTrick 2008. 1. 24. 19:12

일본에 과자가 맛있느니 뭐니 하는데
아무튼 비쌉니다. 한국보다 비싸요.

예를 들어 새우깡이랑 똑같은 '에비센'은 한 봉지에 100엔이 넘구요.

뭐 그렇습니다.

물론 전 항상 세일하고 있는 제품만 사서
봉지과자는 100엔 이상걸 사 본 기억이 별로 없고
박스 과자는 200엔 이상 걸 사 본 기억이 별로 없지만요. [웃음]

그런데 기간한정이라고, 겨울에만 나온다거나, 이런건 더더욱 오지게 비싸요.

마트에 가도, 항상 나오는 과자는 좀 할인해서 파는데 기간한정은 할인하지 않죠

프링글스 일반적인게 198엔정도인데
기간한정은 260엔인가.. 대략 이정도.


바로 그 프링글스가, 반액. 아니아니. 기간한정 몽땅 반액.
빨간색 스티커는 좋은겁니다.
1/20부터 한군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은 빨간색으로 바뀌었다는 훈훈한 소문.

기간한정이, 지금은 대부분 겨울 한정이지요.
그런데 겨울이 얼거주춤 이제 달력상으로 끝이 보일때도 되고 해서인가,
아니면 기간한정이 비싸서 아무도 안 사서 그러는건가
아무튼 이렇게 왕창 반액세일.

이럴 때 왕창 사야한다능.

프링글스 큰거 한통에 120엔대였어요! 1000원인가... 우와..

평소에 손이 안 가던 초콜릿도 마구마구 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빨간색이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 :)

그렇다고 제 이름을 빨간색으로 적진 말아주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