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9

from 2010/여름 2010. 7. 29. 10:33
1. 요즘 잘 잘때 덥다고 그냥 에어컨 켜고 다시 잠들어 버리는 때가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얼마나 에어컨을 켜고 있었던걸까, 전기세도 좀 겁이 나더라. orz

2. 난 과학의 대중화보다는 차라리 대중의 과학화를 믿는 편이고,
그마저도 굳이 대중이 과학화되지 않아도, 보는 쪽에서 답답하긴 하지만 딱히 상관은 없잖아,
라는 쪽이라서,
그니까 결론은 오픈 캠퍼스 이거 하기 무지 귀찮다 ;ㅁ;

3. 다음주 화요일까지 시험이 없다 하하하
지난주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시험이 2개 2개 주말 3개 1개 이렇게 있었다구.
한동안 시험이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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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puri

from 2010/여름 2010. 7. 20. 01:44

아이폰이, 아니 정확히는 아이튠즈가, 포맷 이후로 도대체 말을 안 쳐 들어서,
아니 왜 폰에 들어있는 캘린더를 다 지우냐고.
동기화를 할거면 할 것이지 왜 폰에 있는 일정들 다 지우냐고. 난 분명 폰에 있는 정보로 대치 그거 체크 하고 돌렸는데 다 지웠다고. 아 모르겠다. 아이폰 안 쓴다고. 이제 내가 다시 아이폰 사나봐라. 요 몇년 포맷 안 하고 살아서 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포맷하고 아이튠즈에서 아이폰 정보 지워지고 나니까 완전 먹통이야. 

아무튼 그건 그렇고. 그래서 소니 엠피쓰리 휴대용으로 갖고 있는거 노래를 채우려고 하는데, 소니 엠피에 넣는거니까 왠지 atrac으로 넣고 싶어지잖아. 용량도 작고. 그래서 넣을때 변환시키게 했는데.

분명 이 어플 올해 나온건데. 올해 6월에 나온거라고 기억하는데. 듀얼코어를 안 써. 코어를 하나밖에 안 써.
예전에 애니콜 매니저였던가 뭔가는 인코딩을 멀티코어로는 안 하더라도, 적어도 인코딩하면서 기기에 노래 집어넣는걸 동시에 했는데 이건 그것도 안 하는거 같아. 아.. 프로그램 병♡... 지금 21세기인데. 21센츄리. 우주를 여행하는 21센츄리라고.. 멀티코어정도는 지원하라고. 그것도 인코딩 하는 프로그램이. 인코딩을 솔로코어로 해서 참 세상이 평화롭겠다 앙?


아. 그리고. 
차바시아 오셨네 차바시아 오셨네 차우찬 완봉한거 이틀이 지나도 난 아직도 기분이 좋닼ㅋ
이래 해놔도 차우찬 좀 잘 못하면 사람들은 차우찬 까겠지만. 
어디 선발 1년만에 잘하면 그게 차우찬이냐고 류현진이지. 삼빠로서 난 류현진보다 차우찬이 더 좋은걸 ㅋㅋ 더 인ㅋ간ㅋ적ㅋ이얔ㅋ


추가.
웃긴 이야기인데, 소닉 스테이지로 들으니까 노래가 꽤 재밌다? 어라? 아니면 내가 평소에 컴터로는 헤드폰으로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어서 그런건가. 
원래는 AIMP플레이어 쓰는데, stereo enhancer 이거 하나때문에. 근데 소닉 스테이지로 들으니까 아이튠즈에 노래 다 정리되어있다고 귀찮다고 그냥 아이튠즈로 들은 내 시간이 아깝네? 어라 사실 난 소닉스테이지에 별로 나쁜 감정은 없거든. 아이튠즈도 그냥 쓰는데 소닉 스테이지야 뭐.. 어라라. 어라라. 뭔가 정체성을 상실해버렸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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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from 2010/여름 2010. 7. 14. 00:19

그때 네가 손잡던 그 사람 지금 내 곁에 있는
네가 입술을 댔던 바로 그 사람
립스틱도 쓰지 않는 너의 입술자국이 내겐 분명히 보여
거기에 키스를 해 너와의 키스

여자옷을 사 모으는 게 취미라는 그런 남자를 난 한명 알고 있어
돈이 생기면 꼭 옷가게로 간대 뭔가 묘하지 않아?
애인이 생기면 입히고 싶다기에 맞지 않을 땐 어떻게 할 거냐는
나의 질문에 그래서 매번 다른 사이즈를 산다는 거야
아, 여자옷은 우리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has vesado con tu novio en la playa alguna vez?
si, he vesado con mis novios en la playa muchas veces.
te has enamorado de una vista alguna vez?
siempre me he enamorado de una vista.

넘쳐나서 넘쳐나서 넘쳐흘러서 아무리 덜어도 아무리 덜어도
아무리 덜어도 밑지는 일은 없는 인생, 함께 나누고 싶은 것들로만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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